북신전통시장이 미래를 위한 친환경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통영 북신전통시장이 비닐봉투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북신전통시장(상인회장 양승국)은 2019년 설맞이 고객감사 대잔치가 열리는 지난 24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닐봉투 ZERO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비닐봉투 ZERO 캠페인"은 북신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 및 대형 슈퍼마켓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조치와 부합된 "비닐봉투 ZERO" 생활실천을 다지는 주민참여형 캠페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북신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우선으로 북신전통시장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될 장바구니는 휴대하기 간편하고 해산물을 담아도 물이 흐르지 않게 잘 제작되어 물건 특징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신전통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국 상인회장은 “그동안에도 여러 번 장바구니 배포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설맞이 고객감사 대잔치 행사를 비닐봉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북신전통시장이 생활밀착형 시장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해 가정에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통영북신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55-649-6869)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