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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명정·중앙 공약검증] 배도수 통영시의회 운영위원장 [인터뷰] "지역경제 살리기·구도심 활성화에 중점"
김숙중 기자 | 승인 2019.01.23 15:26

배도수 의원(65,자유한국당)과는 시간과 일정의 제약 때문에 1차 지면인터뷰, 2차 면담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의회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배도수 의원은 ‘공약이 시장이나 국회의원처럼 거창하다’는 다소 무례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변했다. 배도수 의원이 공약한 통영 전망탑이 남망산 공원에 조성될 경우 명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를 씻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배의원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공약 실행을 통해 지역경기가 회복되고, 구도심이 부활하는 것이었다. 해저터널 명소 조성사업이 예정됨에 따라 도천동~미륵도 간 해저도로 건설은 철회했고, 아이 돌봄 시설 공약 역시 애초 필요성이 지나치게 과장 됐음을 인식해서 철회했다고 솔직히 답변했다. 무빙워커는 강구안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과 해안가라는 취약점에 따라 철회했다. 다음은 배도수 운영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공간협소·위치편향·주차불편, 중앙동 주민센터 신축 절실
중앙동·명정동 도시가스 공급확대, 올해 예산 9억 원 편성
문화도시 선정 불발 아쉬움, 올해 추진위 구성해 재도전
도천동 수변산책로~통영대교, 여객선터미널 경관조명 조성


통영전망탑 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예향의 도시인 우리시의 남망산 공원에 자연·역사·예술이 어우러진 타워를 조성하여 문화·예술 및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하고자 한다. 통영전망탑은 2010년 남망산 공원의 공원조성 계획에 반영된 사항으로 계획 위치는 공원 정상부다.  올해 2019년부터 오는2022년까지 4년간 300억 원 정도를투입해 300m높이의 타워를 건설하는 것으로, 스카이워크 전망대·음식점·특산품판매장·게임장·한산대첩체험장·다목적 공연장·관람관 등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당초예산으로 타워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비를 확보해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통해 사업규모·사업비·사업시기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민자 유치를 하던지, 국비확보를 하던지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강구안 미래형인도교는 무엇인가?
우선 강구안 친수시설사업은 도심속 노후 항만인 강구안(내만)을 친환경적으로 재정비하여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신 개념의 항만을 창출하고,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침체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야간의 다양한 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충 끝과 시민문화회관 방향을 연결하는 연결교량으로 형하고 13m의 고정형 아치교를 설치해 우리시의 랜드마크를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413억 원의 국비가 투자되는데, 강구안역사길, 문화마당, 다목적 녹지광장, 예술인의 거리, 연결교량 등 을 조성하고, 수변무대·예술조형 시설물 설치를 통하여 문화도시 이미지제고와 야간 경관조명 시설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될 강구안 역사길은 내왕객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수변산책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가죽고랑 생태하천 사업은 국비를 반납했던 적이 있다. 다시 가능할까?
명정동에 추진 중인 새뜰사업과 연계해 일부구간만이라도 추진해 보고 자 검토를 해 봤다.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명정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8월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마스터플랜 승인을 받았으며 (사업기간 2016~2019), 2018년 12월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9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 예정으로 시기적으로 생태하천과 연계하여 일부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며, 위치적으로 명정지구 새뜰마을 사업 구역 밖으로 새뜰마을 사업과 연계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시 사업부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겠다.


반려동물공원에 대해 설명해 달라.
강석주 시장은 고양이 섬 조성공약이었던 반면, 내 공약은 반려동물공원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반려동물공원조성사업은 시장 공약사항으로도 확정해 2개소를 추진 계획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반려동물 복지팀에서 추진 중이며, 2018년 기존 조성지 조성및 운영사례 조사결과 반려인과 일반시민들과의 인식차이로 반려동물공원 위치선정 및 운영에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어 우리시도 위치 선정 시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검토 중에 있는 사안이다.  시간을 두고 답변을 하도록 하겠다.


도시가스 조기공급, 금방 될까?
우리시 전체 도시가스 공급율은 72.4%, 공동주택은 92.7%, 단독주택은 47.4%이다. 명정동은 5%, 중앙동은 9.9%로 타 읍면동에 비하여 저조한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명정동과 중앙동 지역은 구 도심지역으로 도로폭이 좁고 지하에 각종 상수도 배관,하수도배관 등이 매설되어 있어 사실도시가스 배관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회사에 경남에너지에서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배관 공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 의회 및 통영시는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위하여 2019년도에 약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도시가스 확대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가스 공급율이 저조한 중앙동 및 명정동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농어촌 지역공원 및 선착장 조성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통영시는 농어촌 지역공원 조성을 위하여 2019년 통영생태숲 정비사업비로 15억 원의 균특사업비를 편성했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전망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체험할 수 있는 체험 놀이시설의 도입으로 생태숲 활용도를 높이겠다. 또한 기존 강구안 주변을 친수공간으로 재조성해 노후한 도심 항만시설을 재정비하여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항만개발을 위하여 2014년 총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통영항 내 강구안에 정박한 500여 척 어선을 미수동과 당동으로 옮겨 수용하기 위한 대체부두를 조성하여 선박정박, 주차장, 적조방재장비보관창고, 어구적치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현재 통영항 항만 부지내 어구들이 무분별하게 적재되어 있다. 미관저해 및 항만의 효율적이 이용에 저해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당동 147번지(1만2361㎡) 물량장에 어구정비및 차양시설과 화단시설 조성 등 방안검토를 통해 도시미관증진과 사용자 편의제공,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호·중앙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는 시급한 문제지만 상인들의 자정노력이 우선이라는 의견에 대해?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 통영 관광객 증가로 중앙전통시장 주변 주차난이 예상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제영거리 및 중앙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27억원으로 지하 2층 주차대수 212면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0년 3월에 공사 완료 예정이다. 서호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는 시장과 접근성, 진입이 용이한 서호고객지원센터 옆 부지 1619㎡(490평)에 고객 유치에 만족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2019년도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서호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경남도에서 총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여객선 터미널 시설물 정비와 협소한 주차장의 재배치를 추진 계획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약 160면 가량의 주차면적이 늘어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센터 신축과 노후 경로당 증·개축 필요한 곳은 어디인가?
현재의 중앙동 주민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지리적으로 편향되어 주민센터 이용시 주민의 교통 불편 및 주차 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현 주민센터의 위치는 항남, 중앙, 문화, 태평동의 4개동이 통합하여 통합 당시 구태평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1996년도에 건립되어 일명 상품백화점 건물로 내부에 기둥이 설치되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하다. 여러 차례 주민 센터의 이전을 검토 하였지만 시의 재정여건상 추진하지 못하였으며 2018년에도 읍·면·동 청사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중앙동이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동피랑 입구에서 동문고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계획되어 있으므로 현 주민센터 주변 토지 300여 평을 매입하여 주민센터 신축 및 주차공간 확보로 주민이 주민센터를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명정동 주민센터는 1993년 6월에 건축됐는데 주차면수가 없다. 기피시설인 통영적십자병원 영안실과 장례식장이 인접하여 방문민원인 혐오감조성, 직원근무여건 불량, 민원인 주차 불편, 회의실이 하나로 주민센터프로그램 운영 애로 및 여객선 터미널과 근거리에 위치하여 도서민의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의 협소 및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관련부서에서 면·동 청사 이전·신축에 대하여 타당성 용역 수행 중이므로 용역결과에 따라 연차별 계획수립 후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에 소재한 경로당 현황은 총239개소로서 그 중 노후된 경로당이 상당수 있는 걸로 알고 있고, 특히 본지역구의 시급한 대표적인 노후 경로당은 항남경로당이다. 동충 3길 41에 위치한 항남경로당은 지상 2층(85.03㎡) 규모로 1978년에 등록된 경로당으로서 건물의 노후로 인해 환경이 열악하여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아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조속히 개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항남 경로당 개축을 위해서는 시 관련부서와 경로당 개보수 지원절차를 통하여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개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에 활력과, 여름철 무더위 쉼터제공, 여가선용의 기회 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경관 정비공약은 구체적으로어디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2016년 10월부터 통영항 주변 경관조명 개선사업(도천동 수변산책로~통영대교)을 시비 16억(건설과 4억 포함)을 들여 계속사업으로 진행 하고있으며, 금년에는 예산 3억(시비 70%,도비 30%)을 들여 도천동 수변산책로(해저터널인근)에서 서호동 여객선터미널 앞 해안변에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2019년 이후 통영대교 경관조명 추가 조성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며 현재 통영 대교 아치형 트러스 구조 부위만 경관조명이 조성이 되어 있으나 통영대교 형태미 및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통영대교 경관조명 추가 조성 예정 중이다.


예술촌·작가촌 조성, 박경리 생가복원, 통영역사관 복원, 통영종합예술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근대건조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지난해 10월부터 통영시 근대근조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박경리 생가 등도 포함돼 추진 중이다.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간을 두고 답변을하겠다.


공약을 만들 때 가장 염두에 둔 것은 무엇인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이되는 생활밀착형 공약들로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우리시의 지역 경제 살리기와 구 도심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골목상권 살리기에 노력 할 것이다.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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