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사)와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는 회귀성 고급어종인 대구의 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 25일. 산양읍 풍화리 수월마을 해역에서 대구 자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와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등 관계자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비 1천 5백만원을 투입하여 대구 자어 3백 50만미를 방류 했다.

통영시는 대구종자 생산의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친어 20마리에서 채취한 알을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수정·부화시켜 1cm내외로 성장한 종자를 방류함 으로써 생존율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대구는 북태평양 해역에서 약 4~5년 정도 성장한 후 당초 방류 해역과 산란 적지로 회귀함으로 통영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14억 8천만미의 대구 수정란 및 자어를 방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자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대구 자원량의 증대로 인한 겨울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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