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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명정·중앙 공약검증] 포트극장 & 항남 1번가의 고뇌
김숙중 기자 | 승인 2019.01.29 22:21

사라진 봉래좌, 이젠 포트극장 너 마저~

1914년 지어진 봉래극장(당시 봉래좌)은 김구 선생이 방문해 통영역사의 또 다른 무대가 됐으며, 중년들에게도 추억이 서린 봉래극장은 헐리고 나서 겨우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광복 이후 태어난 통영사람들에게 또 다른 추억의 장소는 포트극장이다. 호프집은 젊은이들의 열기로 넘쳤고, 신식 영화관은 학생들이 더 많이 찾던 추억의 장소다. 이곳이 지금은 텅 비었다고 한다. 통영시가 매입해서 청소년문화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여론이 상당히 지지받고 있다.

 

항남1번가, '이름값 못하는' 오행당 골목

항남1번가라는 명칭이 무색하다. 오행당 골목으로도 불렸던 이곳은 통영에서 가장 인파가 붐비던 번화가 중의 번화가였다. 화려했던 스크린 속 기억만이 남은 쓸쓸히 나이든 여배우처럼 이곳은 버려지고, 방치되고, 잊히는 곳이 됐다.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그때 처럼 젊은이들이 뿌리를 내려야 항남1번가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도심 속 슬럼으로 남겨둘 것인지 특단의 결심을 할 것인지, 지역토박이들과 건물주들과 통영시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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