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 3건과 주요 사업 42건에 대한 국비 등 지원 건의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영시의 주요 현안 설명과 국비 지원 건의 요청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시장은 지난달 1월 30일 국회 김정호, 안민석, 박완주, 전현희, 정성호 의원실 등을 방문, 통영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도개선으로 공공체육시설 국유재산 무상대부, 통영국제음악제 국비지원 제외 근거 시행령 개정, 고용·산업위기지역 자립지원 특별법 제정 등 3건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건의로 행정안전부 4건, 문화체육관광부 4건, 환경부 10건, 여성가족부 2건, 국토교통부 5건, 해양수산부 16건, 보건복지부 1건 등 42건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은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할 때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중앙정부,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에 국회, 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지원을 건의함과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등 각종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데 힘입어 올해 국비 1991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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