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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울 KTX시대의 명암
한려투데이 발행인 이광호 | 승인 2019.02.07 19:23

서울에서 김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까지 연결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건설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9일 오전 기획재정부(홍남기 부총리겸 장관)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역민의 숙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국책사업인 만큼 개통의 가성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책사업의 대명제의 취지와 어긋나지 않는 보답으로 답해야 한다.그것은 각 지방 자치단체장과 지역의 경제주체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준비에 달렸다.

특히 통영은 종착역 내지는 그와 동등한 수준의 KTX수혜를 거머쥘 수 있다. 그리고 보통의 종착지가 아니다. 중국대륙과 직접 조우하는 통영-서울-평양-신의주-단둥(중국 연해주)-동북 3성 내륙을 관통하는 대륙간 철도의 종착지다. 우리가 상상하는 규모와는 급이 다른 인적 물적 물류혁명이 이루어진다. 관광, 당일이니 체류니 수준이 아니다. 국제관광, 대륙인들의 상시 국제 관광이다.

제주 바다 한번 보기위해 내려온 중국 관광객을 실은 크루즈가 한번 접안하면 버스 100대 200대는 우습게 실어 날랏다. 온 시내와 관광지가 북새통이었다. 식당과 면세점은 이들의 싹쓸이로 우리 국민은 얼씬도 힘들었다. 먹을 곳도 잘 곳도 없었다.

굴이 잘 나갈때 5톤트럭 1트럭 실어 보내면 대박이다. 그런 굴이 올 년초에는 생산마진도 안되는 굴값을 사수하기 위해 경매를 수시로 중단하여 공급을 조절하였다. 그 손실은 고스란히 생산자와 공급자가 받아 들여야 했다.

그런데, 그런 차원이 아니다. 통영바다가 아무리 좋은 양식 기술로 굴을 생산해도, 우럭을 아무리 잘 양식해 가공해도 대륙의 수요에 따라 갈 수가 없다. 5톤트럭 수준이 아니다. 이날이 곧 현실이 된다.

이제까지는 도남동 신아Sb뉴딜 및 시장공약은 대륙 없는 비젼이었다. 100년의 통영역사를 쓰게 될 큰나무에는 이에 상응하는 밑거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제대로 준비하면 통일대박 이상이 될 것이요,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대륙은 고사하고 서울의 쓰레기장이요, 환경파괴와 교통대란, 대책없는 도시화로 고향 없는 통영이 되고 말 것이다.

재앙이 될지 비젼이 될지.....
강시장의 통찰력과 리드쉽은 KTX개통 후 시대가 평가 할 것이다.

한려투데이 발행인 이광호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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