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동진 예비후보, 서필언 예비후보, 정점식 예비후보(좌로부터)가 모두 경선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탈당은 없고, 따라서 무소속 출마도 없다. 자유한국당 보선공천 경선에 세 후보가 모두 참여한다.

오는 4·3 보궐선거에 출마할 자유한국당 공천후보를 결정하는 당내경선에 김동진 예비후보, 서필언 예비후보, 정점식 예비후보 3명이 지난 4일 모두 서약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세 명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모두 당내경선 참여 서약서에 서명했다”며 “오는 10일 50대50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결과를 다음날인 11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지역정가에는 김동진 예비후보와 서필언 예비후보가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란 미확인 소문이 난무했었지만, 모두 헛소문으로 판명 났다. 이로써 오는 4월 3일 통영시·고성군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자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경선을 통해 양문석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은 상태다.

지난 5일 공개된 자유한국당 당내경선 공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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