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도시 곳곳을 봄꽃으로 단장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기관에 봄꽃을 분양한다.

분양 봄꽃은 되는 지난해 11월부터 광도면 노산리 소재 농업개발시설에 봄꽃을 파종하여 온도·습도관리, 병해충방제, 이식, 솎음작업 등을 거친 데이지 1만6000본, 비올라 5000본, 리빙스턴데이지 1만4000본 등 9종 7만5000본이다.

이번에 분양된 봄꽃은 읍·면·동 행정기관과 유휴지 등에 식재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시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하게 된다.

또 통영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이 통영의 아름다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통영케이블카, 통영국제음악당 등 12개소에 대형 화분 120여 개를 확보하여 식재할 예정이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꽃뿐만 아니라 여름꽃, 가을꽃 등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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