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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문자 그대로 ‘민주당vs한국당’ 양자대결
김숙중 기자 | 승인 2019.03.13 15:02
대한애국당 박청정 예비후보(좌)는 공천을 받지 못함으로써, 무소속 허도학 예비후보는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4월 3일 보선 출마가 좌절됐다.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문자 그대로 양자대결이다.

대한애국당이 통영시·고성군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허도학 예비후보(69, 무소속) 역시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오는 4·3 통영·고성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자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대한애국당은 지난 11일 대변일실 브리핑을 통해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는 대한애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분이 계셨지만, 무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한애국당은 지난 1월 18일 박청정 전 통영·고성 자민련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왔었다. 하지만 대한애국당 최고위원회가 통영·고성에 무공천을 결정함으로써 박청정 전 위원장은 불출마 또는 무소속 출마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역정가는 대체적으로 불출마를 점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7일 일찌감치 등록했던 무소속 허도학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정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오는 14일~15일로 예정된 보선 후보등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4·3 보선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예비후보(52)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정점식 예비후보(53)간 양자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서필언 예비후보와 김동진 예비후보는 아직 예비후보를 사퇴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두 명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할 가능성은 없다. 자유한국당 경선에 참여하면서 이미 서약까지 했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 57조의 2는 당내경선에 참가한 경선후보자의 당해지역구 출마를 금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당내경선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설사 받아들여진다고 해도 현실적인 대안은 없어 보인다.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후보등록을 한다고 해도 선관위가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오는 4·3 보선은 양문석 후보와 정점식 후보의 일대일 대결이 될 것이 확실하다.

김숙중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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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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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시민 2019-03-14 11:41:42

    뭔말이죠? 경선에 참여한 보자라도 탈당하면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할수 있다는 말인가요?   삭제

    • 사람 2019-03-14 11:25:43

      공직선거법 57조의 2가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다만, 후보자로 선출된 자가 사퇴ㆍ사망ㆍ피선거권 상실 또는 당적의 이탈ㆍ변경 등으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사에 쓰신 공직선거법 내용과 후보 등록 가능성이 없다고 하신 점, 가능성이 낮다고 하신 점은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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