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이기복)는 지난 16일 교통혼잡지역 교통정리지원과 함께 자전거 안전모를 배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전거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교통봉사대는 자전거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착용 시민들게 일일이 안전모를 배부했다.

자전거 사망사고의 88%가 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머리 손상때문으로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강조했다.

도 자전거 안전수칙 5가지인 보호 장구 착용, 자전거 수시 점검, 자전거 도로 이용, 야간 전조등 및 후미등 점등, 휴대폰 및 이어폰 사용 금지 등을 상세히 기재한 안내문도 함께 배포했다.

이기복 대장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 안전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셋째주 토요일 중앙시장 앞 삼거리에서 교통혼잡지역 교통정리를 펼치고 있는 교통봉사대는 이날, 태극기 집회와 봄철 관광객들로 유난히 혼잡한 도로를 5시간에 걸쳐 보행자들의 안전을 유도하고 교통정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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