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지리산 환경정화 활동

-관광객 급증하는 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선사-

사량면(면장 박성태)과 사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한조),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봄을 맞아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지리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우도전망대 ~ 성자암(지리산 구간), 성자암 ~ 대항마을(불모산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등산 및 주변 쓰레기 30포대를 수거했다.

조한조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위원 및 면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등산로를 타며 쓰레기를 줍는 것이 힘들지만 이후에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는 좋은 기분을 선사할 것 ”이라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김영민 새마을협의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태 사량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대한민국 100대 명산 지리산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기 위해 주민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량면은 매년 관내 위치한 지리산, 칠현산, 수우도 은박산 등 주요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섬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 증진과 섬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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