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활기찬 북신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친다

북신전통시장 상인동아리 운영 및 두 번째 플리마켓 개최-

북신전통시장(회장 양승국)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북신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정착시켜가고 있다.

북신전통시장은 상인회원들을 중심으로 요가와 난타 동아리를 운영, 지난 13일 충무중앙교회 주차장에서 북신시장 수다마켓 두 번째 플리마켓을 성황리 개최했다.

북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신혜)과 함께 펼치는 수다마켓 행사와 동아리활동은 북신전통시장에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한편 상인들의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밝고 경쾌한 거리문화를 조성.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특별전시 판매하고, 기존 상품의 구성과 포장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 상품의 가시성과 차별성을 더 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동아리 활동은 상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늦은 영업시간으로 인해 별다른 취미생활을 갖지 못했던 상인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가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상인은 “그동안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강좌에 참여하고 싶어도 생업에 지장이 생길까봐 선뜻 신청하지 못했다”며 “시장 상인회 건물에서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강좌가 생긴다는 말에 설레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난타동아리는 5월 17일과 18일 열리는 봄맞이 페스티벌에 공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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