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동 새마을협의회가 나섰다

-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 개선 위해 팔 걷어 부쳐...-

중앙동새마을지도자(회장 김돌이)는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저소득 노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안일을 돌볼 수 없는 노인 단독세대로 지붕 누수 등으로 인해 집 내·외벽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집안 곳곳이 곰팡이로 비위생적이였으며 기본적인 욕구 해소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날 중앙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적인 집 청소 및 정리정돈, 쓰레기 수거, 지붕누수 보수, 곰팡이 제거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중앙동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우리 주변에 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가정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며 한 번에 많은 어려운 환경의 가구 집수리를 모두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봉사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장(동장 윤병철)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모범이 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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