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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만 할 뿐이지, 해상풍력 건설사업 아니다?”
편집부 | 승인 2019.05.03 14:46

내년 5월까지 욕지도 해상풍력 설계 및 연구개발 추진 용역실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3020 조기달성을 위한 해상풍력단지 개발 필요에 의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공모 사업에 “경남 통영 100MW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사업”이 선정되어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2년간 용역 시행중에 있다

이 용역은 지난 2017년 4월 통영시가 국가해상풍력단지개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경남도에 제출, 2018년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경상남도에 사업협약서를 제출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용역 전담기관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며, 주관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 참여기관은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경남발전연구원, 유니슨(주), 두산중공업, 경상남도, 통영시 등이며 이 용역을 통해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야기할 수 있는 소음, 어족자원감소 등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수산업과 공존 할 수 있는 방안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산업 등 연계방안을 연구하는 R&D사업이다.

이 용역을 주관하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에 의하면 “이 용역의 과제는 해상풍력 후보지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한 기본설계 및 경제성 분석과 지역상생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 아니다”고 밝히고 있다.

욕지도는 경남도의 2013년 해상풍력자원 조사결과 남해안 해상 중 풍력자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어, 그동안 민간사업자의 개발계획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급기야는 올해 3월 민간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전기위원회에서 350MW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민간발전사업자가 꾸준히 사업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용역을 수행해야 어민이나 지역민들이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으므로 이 용역은 꼭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이 용역개발사업을 토대로 해상풍력단지 개발이 지역사회발전, 지역주민의 삶의 개선, 수산업과 관광업 등 연계방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R&D연구개발사업”이라고 밝히고 있다.

향후 본 용역은 적합후보지 기상·해양·지반조사 및 기본설계, 주민수용성 증대방안 연구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0년 5월 용역수행평가 및 결과보고서를 한국에너지기평가원에 제출함으로써 마무리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군산말도 110MW, 전남개발공사 영광안마도 220MW, 경북테크노파크 영덕 100MW, 울산광역시 동해가스전 200MW 부유식 해상풍력뿐 아니라 경남테크노파크 포함 전국 5곳에서 풍력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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