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두 번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내부 화장실 설치, 생활환경 개선...

도산면 120민원기동대(단장 류상국)는 지난 5월 3일부터 7일까지 도선마을 연도(섬)에 거주하는 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번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대퇴골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청소 등 일상생활을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지적1급, 청각2급의 중증장애인세대로 화장실이 집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설치하지 못하다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통해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여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게 되었다.

함께 거주하는 대상자 동생은 “언니가 몇 번이나 넘어져 화장실 갈 때마다 불안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의 수고와 도움으로 걱정 없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120민원기동대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익규 도산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도산면민을 위한 봉사를 실시한 120민원기동대의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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