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윙 날아라” 통영시 미래세대와 함께 드론체험

-드론코딩, 드론비행, 드론전시 등 다양한 드론체험의 장 마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인 드론을 직접 만져보고 비행해 볼 수 있는 드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배윤주 통영시의회부의장 등이 직접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어린이,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체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교육을 원하는 부모님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체험과 전시의 두 콘셉트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직접 조종기를 들고 드론을 날려 설정된 코스를 통과하는 미니드론 비행, 드론이 날아갈 경로를 소프트웨어 코딩하고 실제 내가 설계한 대로 비행하는 지 확인하는 코딩 택배드론, 대형 스크린을 보면서 가상으로 비행연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비행 등의 체험과 산업용 드론부터 완구용 드론까지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드론 전시와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드론시책 홍보, 미래 주소체계로 드론배송을 책임 질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등이 전시되었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진지하게 드론조종 하는 어린이, 마냥 신기하다며 큰 드론을 요리조리 쳐다보는 어린이, 조종이 마음대로 안 된다며 울상인 어린이, 자녀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는 부모님까지 드론으로 하나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

또한 통영시가 드론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어장조사, 재선충병 및 농업 방제, 항공측량 등의 시책추진 사항을 경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홍보 팜플릿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개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하였고, 모든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여 드론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미래형 주소체계로 진화 하고 있는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통영시 정보산업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드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오늘 행사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드론시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펼쳐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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