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통영 곳곳 풍성하게 열렸다

트라이애슬론광장·제석초등학교 어린이날 행사 다채롭게 열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트라이애슬론광장과 죽림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주제로 많은 어린이와 시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97회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는 모듬북 공연 등 6종의 시범공연과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3종의 경연대회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등 18종 놀이마당과 해양소년단의 모터보터· 크루저요트 승선 체험행사로 풍성하고 신나는 하루로 만들어 갔다.

특히 짜릿하고 아찔하게 VR을 체험하는 투어이즈와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윙윙 날아라” 신기하고 재미있는 드론체험 등은 어린이들에게 신비로움과 짜릿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같은 날 제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과 통영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놀아야 큰다!" - 시즌5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00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지역민 등 1000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부모와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공동의 놀이터를 마련해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됐다. 특히 벼룩시장, 달고나 · 오자미 만들기, 작은 운동회, 심폐소생술 배우기, 책 읽어주기, 비눗방울놀이, 풍선아트,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통영교육희망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그때 그 시절 주먹밥의 힘으로~!’ 부스를 만들어 주먹밥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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