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잡는 무더위에 폭염 복지 Start!

-사례관리대상자 냉장고 지원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북신동장 서영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따라 복지위기가구인 북신동 사례관리대상자 2세대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대상 중 한 세대는 왼쪽 눈 실명, 고관절 수술, 지체하지관절 장애로 지팡이 없이는 거동할 수 없고 공적급여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독거노인이이며 다른 한 세대는 우울증, 대인기피, 식욕저하로 외부활동이 거의 없고 복지관 및 지인으로부터 밑반찬을 지원받아 겨우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보장 중인 장년단독가구이다.

두 가구 모두 맞춤형복지 현장 상담 방문 중에 냉장고가 고장난지 오래되어 음식물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음을 발견하였고, 특히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에 위생관리 및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경제적 도움을 줄 인적자원 및 민간자원이 없어 사례관리사업비로 냉장고를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받은 어르신은 “동사무소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알고 필요한 냉장고를 지원해 주어 반찬보관도 잘하고, 올 여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 고 전했다.

 

북신동장(서영준)은 “겨울철 전기장판, 보일러 지원에 이어 여름철 냉장고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 건강을 해치거나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올 여름 북신권역에 ”냉방복지“를 적극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위기가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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