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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알프스야?” 통영케이블카 양쉼터 마련되다
편집부 기자 | 승인 2019.06.14 16:41

케이블카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통영케이블카가 또 하나의 아이디어 이벤트를 선보인다. 통영케이블카 하부역사에 양 쉼터를 조성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양을 볼 수도 있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지난 6월초 케이블카 하부역사에 ‘양 쉼터’를 조성했다. 남해 상상양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사는 양들을 분양 받고 상상양떼목장의 전문가로부터 사육 기술을 지원 받아 양 쉼터를 운영한다.

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이 직접 먹이를 주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셈이다. 통영케이블카 측은 양들에게 통영케이블카의 홍보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라며 명예사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 속에서 만나는 동물’이라는 컨셉을 살려 시작된 양 쉼터 아이디어는 쉽게 동물을 접할 수 없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크다 하겠다.

실제로 개장 행사에 초청된 통영시내 유치원생 어린이들은 케이블카를 타러왔다가 만난 양들이 무척 신기하고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양 이름 공모이벤트를 진행하여 양들이 사랑스러운 이름을 지어줄 계획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나들이 다니기 좋은 계절에 볼거리와 함께 통영케이블카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연도 만끽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월 통영케이블카 상·하부역사에 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여 길고양이를 돌보는 등 직원들이 직접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64440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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