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성팔각회(회장 표정순)는 지난 2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지회 주관 “제1회 시각장애인 발맞추어 트레킹대회”에 참여해 대회 참가자 안전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50명과 통영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민)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용화사광장에서 출발 띠밭등을 거쳐 팔각정까지 걷는 걷기대회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통영여성팔각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걷기 로드매니저 역할을 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찬을 즐긴 후 죽림내죽도공원으로 이동해 투호, 풍선게임 하며 당일 행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표정순 통영여성팔각회장은 “날씨가 더워 힘들긴 했지만 작은 나눔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힘이 된 것 같아 흐뭇했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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