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월 27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봉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공모사업(경제기반형)으로 선정된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실행계획(활성화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절차로서,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도·시의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추진경과와 활성화계획 내용에 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본 사업이 새로운 도시기능 부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목적을 둔만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뜻을 모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주민의견으로는 주민커뮤니티 플랫폼과 당산나무 복합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지역민의 문화와 정서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바란다 ”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국토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시의회 의견수렴과 오늘 주민공청회 등으로 통영시의 행정절차는 모두 마쳤으며, 향후 경상남도에 봉평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주거지역 사업을 비롯한 통영 리스타트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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