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양가득 삼계탕 DAY~!

- 정량동 자원봉사협의회 무료급식 봉사 전개

정량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박선자)에서는지난 15일 삼복더위 맞이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하여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 150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 날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이길 수 있도록 한약재를 잔뜩 넣고 정성으로 푹 끓인 삼계탕을 준비하여 보양식을 대접하였으며, 식사 후에는 떡과 수박, 시원한 냉커피와 두유 등 다과를 나누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다.

점심식사를 마친 어르신은 “며칠 전 초복이었지만, 혼자 살면서 여유가 없어서 삼계탕을 챙겨먹지 못했다. 그런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사람들과 함께 모여 앉아 삼계탕을 먹을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덕분에 올 여름은 건강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량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어르 신 및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고자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15일과 30일에 정기 무료급식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