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형의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고품격 통영관광 지속 추진”

백철기 관광과장은 최악의 불황기에 지역경제과를 진두지휘하다 7월 1일 관광과장으로 부임했다. 아직 관광과 업무에 익숙하지 않지만 관광업이 살아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에 토론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토론회는 관광소재를 발굴해 스토리를 입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관광문화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자리”라며 “관광에 관한 고수들을 모신 자리니만큼 좋은 의견들을 경청해 시정에 적극 접목시키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백철기 과장은 “우리 지역의 관광도 예전 같지가 않다”며 “전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100만 명이나 감소했다”고 아쉬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보고 먹는 관광에서 통영의 문화예술이 녹아든 관광 상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맞춰 용역도 추진할 예정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영이 자랑하는 유무형의 인문학적 자산을 활용한 고품격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는 일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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