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

-수륙공설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옆, 7월 19일부터 20일간 운영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는 지난 18일 수륙공설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뒤편에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2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문을 연다.

20일간 100여명의 문고지도자들은 도서 대여를 비롯하여 관광 안내,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 해상 안전 지킴이 역할까지 펼치게 된다.

권장도서 및 신간도서, 통영 관련 서적 등 500여권을 비치하고 편안한 캠핑용 의자도 준비하여 피서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소식을 맞이하여 문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시장 표창은 봉평문고 송영옥 지도자에게, 의장 표창은 북신문고 임임순 지도자에게 수여됐다.

또, 미수문고 최경숙 지도자의 시낭송과 통영팬플룻오케스트라(단장 이혜정)의 축하공연이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선재 시문고회장은 “책과 문화의 만남, 나눔의 즐거움 그리고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문고 지도자들의 봉사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동영·강근식 도의회의원, 신용덕 경상남도문고 회장, 황종관 지회장, 조승우 시협의회장, 임명률 직공장회장, 이기복 교통봉사대장 등 새마을가족 150여명이 현장을 찾아 문고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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