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학생동아리, 멘데마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경남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10명 여명 참여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일 정량 경로당에서 정량지구(멘데마을)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경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상제작동아리 STAFF와 보도사진연구학회 동아리 학생 10명이 멘데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을 했다.

학생들은 독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커플사진, 동무사진 등 어르신들의 특별한 요청에 맞춰 다양한 포즈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장수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학생들의 편집과정을 거쳐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올해 초 경남대 LINC+사업단과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경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상제작 동아리 STAFF와 보도사진연구학회 동아리의 후원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정량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멘데마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했다” 고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멘데마을 어르신들은 “사진을 한 장 찍어두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 참 고맙다.󰡓며 󰡒손주 같은 학생들이 곱게 화장도 해주고 멋지게 사진도 찍어줘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 많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정량지구(멘데마을)는 2018년 선정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활성화계획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에 대한 승인을 확정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향후 2022년까지 4년간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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