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남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초등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통영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재 초등 교사들의 소프트웨어교육 전문성을 높여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소프트웨어(SW)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언플러그드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이해와 수업의 설계, 로봇 활용 소프트웨어교육 활동’ 등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관내 초등 교사를 강사진으로 위촉하여 운영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이미 우리 교실 속에 들어와 있다. 그 중 한 예가 소프트웨어교육으로, 교사들의 전문성과 지도력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선생님들의 역량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연수를 다양한 게임과 놀이로 풀어주어 교실에서도 꼭 지도해보고 싶다. 현장에서 SW교육을 실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SW교육은 꼭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 관련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실수와 지원으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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