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여, 찾아가는 출장 PC학과시험 응시

통영경찰서(총경 하임수)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통영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19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는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면허학원 전문강사를 초빙, 매주 2시간씩 자국어로 된 필기시험 기출문제 강의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들을 위해 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출장 PC학과시험"을 통해 응시자들에게 마산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했다.

또한 50% 이상의 합격률 달성과 함께 불합격자에 대한 재시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영경찰서는 가정폭력·취업난으로 위축된 이주여성에게 무료 강의 제공으로 이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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