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사업(의료비 지원) 진행

“헌혈기부권사업”은 헌혈자가 기부한 헌혈기부권 모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적십자병원은 2019년 사업비 5천만 원으로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노숙자, 불법체류자, 기타 의료소외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서, 경제적 빈곤이 의료적 빈곤이 되지 않도록, 병원비 걱정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아픈 곳을 치료해주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종으로 대한적십자사 산하 5개 병원(통영, 서울, 인천, 상주, 거창병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영, 거제, 고성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지난 2013년 4월에 희망진료센터를 개설하여 2018년 말까지 2272명의 의료취약계층 지역민에게 8억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지역민들은 병원을 내원하여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소정의 심사(소득수준, 경제수준 등)를 거쳐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 ~80%를 지원(경제적 상황에 따라 100%까지 지원 가능)받을 수 있으며, 외래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100만원까지, 입원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삼성그룹이 지원한 1억5천만 원과 함께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희망진료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본 기사는 뉴스 다음(DAU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