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2000포기의 희망을 심었습니다

- 명정동 공동체 텃밭 배추모종 식재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우회, 새마을 협의회 및 부녀회 등 자생단체는 명정동 1067-1번지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명정동 공동체텃밭에 김장용 배추 모종 2000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식재한 배추는 12월 경 김치나눔행사에 쓰일 김치를 담그는데 사용되어 관내 경로당 및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추모종 식재 작업에 참여한 김정명 명정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큰 힘을 보태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명정동 만들기에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명정동 공동체 텃밭은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 함양, 주민자치 자생기반을 강화하는 터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일궈낸 생산 작물들로 불우이웃을 돕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고 또 동시에 수혜자가 되는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 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