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연기된 그 섬의 축제가 다시 열린다

- 욕지 섬문화축제, 오는 19일부터 20일 양 일간 불곡 물량장에서 열린다.

통영시(시장 강석주)에서는 태풍 하기비스의 북상으로 연기된 "제26회 욕지 섬문화 축제"를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불곡 물량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를 추진하는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봉)는 욕지개척제와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대회, 골목길 옛사진전, 면민노래자랑, 풍물, 의장시범, 소방정 물쇼, 난타공연, 어르신 페스티벌, 관광객 및 외국인 근로자 레크레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그리고 통영농협과 욕지고구마 작목반이 선보일 고구마 체험프로그램은 욕지섬 특유의 고구마 스테이크, 고구마 쿠키, 자색고구마 주스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온 가족이 고구마를 직접캐고 산지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욕지수협에서는 욕지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코너를 마련하여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축제 프로그램에 간 고등어 재연, 고구마 막걸리 시연회 등을 추가한다고 한다.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 축제 관계자는 "태풍으로 연기된 축제 준비를 알차게 준비하였고, 다양한 체험거리·먹거리와 통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욕지섬에 많이 오셔서 다함께 힐링하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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