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폭우로 인해 예정된 시민체육대회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대체했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춘계대학축구대회가 통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통영명예시민 선정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외에도 향토사랑과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재외향인 4명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기관별, 분야별, 읍면동별 모범시민 36명을 표창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13만 통영시민의 힘으로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도시, 다 함께 잘사는 사회로 나아갈 것이며 제25회 통영시민의 날이 그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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