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의료봉사로 사랑을 나눠요”

-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의료취약계층 어르신 286명 의료혜택 )

- 전문의료진,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9명 의료진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10명 참여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은 지난 10일 무전동주민센터에서 의료봉사 및 만성질환교육을 가졌다. 통영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지역 및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통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당일 무전동 의료봉사에는 서상윤(내과 전문의), 김지훈(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한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9명의 의료진과 안정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28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교육과 진료 및 처방, 투약, 영양제 투여, 응급약품 등을 통해 질병과 건강에 취약해 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당일 진료를 받기위해 집을 나선 어르신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순서를 기다리는 등 의료봉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의료봉사에 참여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찾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등 도서지역 및 통영시 읍· 면· 동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적십자 RCHC 후원하에 섬마을 찾아가는 희망주치의와 희망진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통영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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