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RCIDS, 수산가공 신기술 이전 협약식 개최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 센터장 김진수 교수)는 지난 22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협동연구기관, 참여업체 및 KIMST 수산실용화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 연관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RCIDS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부터 국내 중소 수산가공업체에 상품화와 직결되는 수산가공 신기술을 이전하여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6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관련 업체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총 8건이며, 경상대학교에서는 △ 김진수 센터장의 “반건조 피조개 제조기술” △ 허민수 교수의 “연어 스테이크 제조기술” △ 김정균 교수의 “다슬기 아욱국 레토르트 식품 제조기술”을 여수새고막㈜, ㈜우영수산 및 ㈜정옥에 각각 이전하였다.

신라대학교는 △ 손재학 교수의 ‘황태 콜라겐 미역국 제조기술’ △최재석 교수의 ‘프리미엄 생선 간장구이 제조기술’ 등 총 2건을 이전하였고, 이외에 한국식품연구원 △ 윤민석 박사의 “김스낵용 건조명란 제조기술” 부경대학교 △ 조승목 교수의 “황태 피쉬 스낵 제조기술” 제주국제대학교 △ 오명철 교수의 “프리미엄 해초 즉석밥 제조기술”이 수산가공업체에 이전되었다.

경상대학교 김진수 센터장은 “국내 중소 수산가공업체는 10인 이하가 65% 이상으로 매우 열악하여 자체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학 등 연구기관이 가정간편식 수산가공 신기술을 이전함으로서, 영세 수산가공업체의 재정 및 인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경상대 RCIDS는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명 :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동연구기관 및 참여업체와 함께 국내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수산가공식품의 개발 및 상품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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