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 첨단 로봇 체험도 하고 꿈도 키워요

통영시(시장 강석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창원시 ‘마산로봇랜드’에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대상 청소년 및 가족 36명과 함께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복합적인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로봇기술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힘을 키워 자기 주도적인 역할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로봇체험과 함께 가을의 푸른 하늘 아래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이기구도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은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자녀와 함께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한결 더 가까워진 거 같아 좋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심리상담 및 자원연계를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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