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1월 확대간부회의 및 하반기 집행 부진부서 대책보고회

강석주 통영시장, “부서장, 팀장의 화합과 추진력 강조”

- 다변화하는 국제정세에 효율적인 대처와 수산물 지속적인 국외판로 개척

- 보상비 토지소유주와 사전 협의 가능성 높은 것부터 예산 반영 편성

- 2019년 업무 및 사업 마무리 철저, 2020년 가시적인 성과 달성 만전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11월 중 확대간부회의 및 하반기 집행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36개 전 실과소의 보고가 이루어졌다.

각 부서의 보고를 듣고 난 후 강석주 시장은 “실과소장들은 각 부서의 업무추진 진행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수산물 수입업체 4개소와 냉동생굴 24억원, 활참굴 36억원, 염장해삼 18억원 등 총 78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7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일본의 수출규제 등 다변화하는 국제정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인 국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적극행정 및 혁신 지속 추진,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사전 준비 및 안전사고 예방, 제197회 통영시의회(제2차 정례회) 준비, 산불 및 화재예방 철저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하반기 집행 부진부서 대책과 관련해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부진한 주요 원인 중 행정절차 이행 지연, 민원 문제도 있지만 보상 지연도 많다”며, “보상비는 토지소유주와 사전 협의하여 가능성이 있는 것부터 예산에 반영 편성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강석주 시장은 “조직이 힘을 가지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시책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기 위해서는 부서장과 팀장들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하다”며,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9년 추진하던 업무를 마무리하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을 비롯하여 2020년도 업무를 면밀히 검토하고 준비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핵심 대형사업의 준공과 새로운 사업의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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