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초, 꿈을 담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개최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교 강당 및 복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게릴라 콘서트는 엉뚱발랄 자치회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로 동아리활동이나 수업 시간에 배우고 익힌 재능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전부터 학생들은 직접 포스터를 제작해 학교 벽 등에 붙이며 홍보활동에 힘썼다. 공연 당일에는 그동안 준비했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다.

지난달 10월 30일에는 5학년 학생 동아리 댄스,  11월 1일에는 아침맞이 풍물부 공연, 6일에는 리코더공연을 차례대로 선보이며 다양한 동아리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가고 있다. 1회 20~30분의 시간 동안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곡을 따라 부르며 신명나는 율동으로 즉석 흥에 빠져들고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 준비에 참여한 진언영 선생님은“게릴라 콘서트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꿈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하고, 리코더 공연에 참가한 6학년 강산들 학생은 “발표 때는 두려웠지만 반 친구들이 공연을 보러 와서 응원을 해주니 정말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고, 예술을 통해 함께 피어나는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일상에서 편하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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