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청춘은 나의 몫

- 통영시노인대학 수강생 선진지 견학

(사)대한노인회통영시지회 부설 통영시노인대학(학장 함수무, 광도면 죽림 소재)에서는 지난 8일 노인대학 수강생 86명이 참여해 충청남도 부여 일대를 견학했다.

이른 아침 통영을 출발한 수강생은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여 낙화암과 고란사를 탐방하였으며, 점심식사를 마친 후 청양군으로 이동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도자기를 비롯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고대의 기록을 살펴보면서 백제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노인대학을 다니시며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모처럼 학생으로서 참여하는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 부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다녀오시기 바란다.”라며 견학을 떠나는 노인대학 수강생을 찾아 격려하였다.

한편 노인대학은 교양·시사·일반상식 등 소양과목과 웃음치료 등 건강관리 과목을 개설하여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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