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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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임윤영)는 지난 14일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야간 선도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란)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봉평동 일대 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일어날 수 있는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등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어깨띠와 피켓 등을 이용하여 선도활동을 실시하였다.

시민들에게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매체물에 대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업소 방문 시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의 취지를 설명하고 업소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김헤란 봉평동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수능시험을 치른 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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