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창단 이래 최초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통영리틀야구단(맨우측 김명석 협회전무)

통영시리틀야구단이 200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시야구협회(회장 윤우중)는 통영리틀야구단이 지난 16일~17일 익산야구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연속 콜드승하며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총16개팀이 참가해 2개 그룹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리틀, 광주광산구리틀, 순천시리틀에 파죽지세의 콜드승을 거뒀다. 다른 그룹 우승팀과의 왕중왕전은 폭우로 취소되면서 공동우승했다. 김채윤 선수(도산초 6학년)는 촤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제2회 통영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산양스포츠파크 통영야구장과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회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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