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부제 ‘色과 造形 그 내면의 소리(소통)’

2017년 통영아트페어<자료사진/한려투데이 사진DB>

연명예술촌(촌장 박동주)은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2019 통영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예향 통영의 전통 계승과 지역 미술시장 정착을 시도하는 연명예술촌 통영아트페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지역 회원과 출향 작가와의 소통과 교감 속에서 창작의 창조적 계기 부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부제를 ‘소통’으로 선정하였다. 통제영12공방 특별전, 초대전, 연명전기전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50여 명의 작가가 작품을 전시하며 3개 갤러리와 4개 단체가 초대되었다.

통제영12공방 특별전에는 통영나전 박재성, 정찬복 장인을 비롯한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며, 초대전에는 거제미협, 경남전업작가회, 구구갤러리, 동피랑갤러리, 섬달갤러리, 아트나우, 정수예술촌 등의 단체가 참여한다. 연명정기전에는 현 연명예술촌 통영지역 회원들과 김영관, 윤복희, 장준근, 허은주, 김반석, 박성술 출향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동주 연명예술촌장은 “통제영12공방의 계승으로 예맥의 전통을 잇는 한편 회화와 공예의 교감을 통하여 지역미술의 다변화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도모한다”며 “통제영 문화의 역사성을 알려 예향 통영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밝혔다.

미술품 관람과 함께 구매도 가능한 통영아트페어는 29일 오후 6시 30분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2017년 통영아트페어<자료사진/한려투데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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