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기를 전합니다.

통영새마을Y-SMU포럼 청년들, 연탄 나눔 실시

지난달 24일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 산하 대학생봉사단인 통영Y-SMU포럼(회장 정유나)은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대학생들로 이뤄진 통영시Y-SMU포럼은 학생 20여명이 용돈을 아껴 기금을 모아 연탄 300장을 마련하여 도천동 1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수혜세대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매년 지원받던 연탄마저 중단되어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세대였다.

이에 Y포럼 회원들이 연탄나눔에 나섰고 직접 배달을 하던 날, 집까지의 진입로가 좁았던 탓에 현장 격려를 나온 황종관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장까지 모두 한 줄로 나란히 서서 연탄기차를 만들고서야 연탄이 전달되기 시작했다.

정유나 회장은 “연탄 한 장 830원. 300장을 모으기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준 Y-SMU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께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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