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곳, 통영시 맞춤강좌 배달

-통영시 배달강좌 "딩동강좌" 시작

-굴 박신장, 시장 등 시민이 원하는 곳 찾아,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 연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달 11월 28일 대원식품 굴 박신장 종사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딩동강좌를 실시했다.

딩동강좌는 행정적 교육수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굴 박신장, 시장 등을 방문하여 시민이 원하는 곳에서 시민이 필요한 강의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강좌이다.

이번 딩동강좌는 굴 박신장 현장에서 스트레칭, 웃음, 건강이 어우러진 건강웃음체조로 진행되었으며 한달 간 주1회 시범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시범추진 후 만족도조사, 프로그램 발굴, 보완할 점, 대상지 발굴 등 자료를 수집하여 향 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바쁜 생업의 현장에서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체조 등 스트레칭을 하면서 우려는 사라지고 건강함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참여한 종사원들은 “쭉쭉 뻗고 돌리니 몸도 풀어주고 좋은데 이런 강의는 매일 해야 하는데 아쉽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 딩동강좌는 교육의 취약대상지를 찾아가는 배달강좌와 시민이 딩동 딩동 신청하는 강좌 두 가지 방법으로 2020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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