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청년실업가의 대표단체인 통영청년회의소 54대 회장으로 신임 최용민 회장이 취임했다.

통영청년회의소는 지난달 28일 통영마리나리조트 스포츠센터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정영일 직전회장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정영일 회장은 본지 지면평가위원이기도 하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장 등 많은 내빈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JC회장과 경남·울산지구JC 회장, 진해, 고성, 거제 등 로컬회장, JC특우회, 부인회 등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JC가족의 결속력을 높였다.

신임 최용민 회장은 ‘열정과 참여 속에 다시 태어나는 통영JC’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청년회의소를 힘차게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용민 회장은 “우리가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고 지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 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독단적인 리더십 보다는 함께하는 진정성이 담긴 리더십으로 회원과 부인 회원이 하나가 되고, 회원 가족 모두가 행복한 통영청년회의소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2020년 통영JC를 이끌 신임 회장단은 최용민 회장을 정점으로 김진수 감사, 김문범 외무부회장, 곽경원 내무부회장, 정주영 상임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신임 최용민 회장은 지난 2015년 입회한 이래 선거관리위원, 환경보전지역사회분과위원장, 사무국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통영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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