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드 통영 2030, ‘젊은 도시 기대’

“주4일 근무시대가 올 것 같아요.”, “사람도 동물도 함께하는 도시가 될 것 같아요.”, “선진국처럼 기부문화가 활발해질 듯합니다.”, “센트럴 파크처럼 공원에서 가족단위 파티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하는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주민 공동체 수가 늘어나서 도심 활기가 높아질 것 같아요.”- 2030년을 전망해보는 통영시 공무원들의 기대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30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T-SDGs)수립’을 위한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통영시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윤선화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위원장의 ‘우리 모두의 SDGs’강연을 시작으로「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산업, 혁신, 기반시설」 등 5개 주제 6개 모둠별로 아이디어 발굴 및 정리, 발표가 이뤄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시청 1·2청사,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300여 명의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워크숍 주제를 사전 선정하여 추진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이다."며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전, 통영시 직원들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향후 목표추진 부서의 사전학습 및 실행 이해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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