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박혜숙)는 지난 11월 22일과 12월 6일 이틀에 거쳐 한산초등학교와 사량중학교를 찾아 2019년 찾아가는 심리검사실 프로그램인 ‘섬데이’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실 ‘섬데이’는 섬으로 직접 찾아가 섬에 위치한 학교의 학생들의 성격·진로·적성을 탐구하고 이와 관련해 보다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이날 활동으로는 학생들의 심리검사와 해석, 핸드크림 만들기, 아이클레이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함께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실 ‘섬데이’는 올해 처음 실시해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산초등학교 학생이 30명, 사량중학교에서 1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심리검사가 신기했고, 만들기 체험이 기억에 남아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 ‘섬데이’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과의 진솔한 대화을 통해 소통하고 교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다음에 또 찾아와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