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2월 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7일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를, 지난 26일에는 초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 역임하고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보는 사람들’을 저술한 정희선 교수를 초청해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강원국 작가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말하기,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찾고 이를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경험을 확장시킬 것을 조언했다. 또한 정희선 교수는 과학 수사의 과정과 이에 적용되는 과학적 이론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치은 학교장은 “본교에 꼭 모시고 싶었던 강연자분들이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 탐색 능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본교로 직접 초청해 다양한 계기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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