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FC(회장 정명관)는 지난 3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통영시(시장 강석주)에 기탁했다.

죽림FC는 지난 2007년에 창단하여 현재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성금은 풋살장 관리를 하며 운영비 등을 제외한 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구태훈 죽림FC 부회장은 “비록 적은 돈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죽림FC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 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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