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우슈협회 김중현 부회장이 올해 체육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중현 부회장은 2011년부터 올해 5월까지 통영시우슈협회(회장 송석수) 전무이사로 있으면서 다수의 경남대표 선수들을 배출했고, 이들 대표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하나씩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통영 출신으로 최초로 우슈 청소년국가대표를 4명,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을 4명이나 배출했으며, 통영이 최하위로 내려앉은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우슈만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통영시 무전동에 통영무술학교를 운영 중인 김중현 부회장은 통영 선수들을 이끌고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18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 6월 협회 부회장이 된 이후 11월 경남우슈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중현 부회장은 2013년부터 생활체육 태극권교실 운영하여 태극권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북신성당에서 무료 태극권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봉평동 새벽체조반에서 기공체조 및 태극권 강사로 활동하면서 우슈 생활체육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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