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통영시지부에 신임 지부장이 부임했다. 통영 출신의 강현관(姜賢館. 56. 사진) 신임 지부장은 부임이라기보다는 승진 발령받았다. 가장 최근의 근무지가 NH농협 북신동지점장이었기 때문이다.

1964년 통영 태생으로 동원고를 졸업한 강현관 신임 지부장은 창원대 무역학과, 창원대 대학원 무역학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지난 1988년 NH농협 경남지역본부에 입사한 이래 경남본부 연합사업단 단장, 경남본부 경영지원부 단장, 경남본부 검사국 민원실장, 진주시 농정지원단 국장, 창원시 농정지원단 국장, 창원시지부 지점장을 역임하고 북신동지점장을 거친 끝에 입사 32년 만인 올해 통영시지부장으로 발령 받았다.

부인 최경희(56)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강현관 지부장은 “통영지역 농업인에 대한 지원역량을 확충해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비용 절감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강 신임 지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사업 확대를 통해 농·축협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실익사업 발굴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통영시지부장은 통영상공회의소 상임위원과 통영시체육회 부회장을 당연직으로 겸임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