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풋살협회 활성화와 회원 결속 다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 싣겠다.

 

통영시풋살협회

통영시 체육발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의 기회를 갖기 위한 통영시풋살협회가 지난 8일 광도면 해피데이 제우스홀에서 조영섭 초대회장 취임식과 함께 정식 발족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통영시풋살협회 발전과 조영섭 초대회장 취임을 축하 했다.

조영섭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영생활체육회를 잘 이끌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통영시풋살협회의 활성화와 회원 결속을 다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싣겠다”며 “협회의 대변자로서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통영시풋살협회가 타 종목 어느 연맹 협회보다 화합하고 하나가되게 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은 격려사에서 조영섭 회장의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통영시풋살협회가 조영섭 회장을 중심으로 클럽회원 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올해 시 예산에 죽림풋살경기장 잔디·조명탑 설치예산이 포함돼 앞으로 풋살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시에서 노력 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통영 ‘풋살’은 지난 2006년 11월 10일 통영시풋살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정동영 회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통영시풋살연합회 산하 클럽별 동호인들의 활동으로 이어져 생활체육 풋살교실 운영, 미륵도 벚꽃축제기념 읍·면·동 대항 풋살대회, 통영시생활체육대회 풋살대회, 통영시풋살연합회장배 유소년풋살대회, 클럽대항 청소년 풋살대회 등을 개최하며 생활체육 풋살의 대중화를 꾀해 왔다.

통영시 풋살의 생활체육 대중화와 함께 전문화, 엘리트화 실현을 위해 발족된 통영시풋살협회는 지난 2019년 10월 25일 정기총회를 가진 후 조영섭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고문 2(정동영, 유창훈),자문위원 4(천형수, 진장상곤, 정창남, 유순천), 부회장 6(김봉석, 김형길, 정필주, 김종균, 차희석, 박용수), 전무이사(양경환), 경기이사(이성용), 심판이사(남진우), 홍보이사(조성재), 홍보부임원(장철주) 등의 임원진과 12개 클럽 동호회, 500여 명의 풋살 동우회 회원들로 출범했다.

통영시풋살협회는 엘리트(전문)풋살과 동호인(생활체육)풋살을 통합 관리하게 되며 통영의 풋살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노력하게 되며 향후 유·청소년 풋살교육과 방과후 사업, 연령별 풋살 통영선발대표(생활체육)팀 운영, 전국대회 및 각종 대회 개최(유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경환 통영시풋살협회 전무이사는 “통영 풋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지역 지지체 및 기업들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통영 풋살인들의 소망인 프로풋살리그(FK LEAGUE)에 우리 통영시 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풋살팀을 창단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라 말하고 있다.

풋살경기는 주로 실내에서 열리는 5인제 미니 축구로 1930년대에 우루과이에서 청소년을 위해 고안돼 브라질과 남아메리카로 퍼졌다. 1985년에 기존의 축구와 구분하기 위해 ‘풋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1987년 국제축구연맹에서 경기 규칙을 제정했다. 1989년부터는 풋살월드컵이 개최되기 시작했다. 경기장은 핸드볼 경기장의 규격과 유사하며, 실내경기의 특성을 살려서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2009년에 풋살리그인 'FK리그'가 창설됐으며, 2010년에는 '한국풋살연맹'이 설립되면서 정식으로 풋살장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현재 통영시 미수동에 전용 경기장이 마련되 있다.

조영섭 초대회장은 충무라이온스클럽 43대 회장 엮임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조회장은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법무부 장관상, 국제라이온스 총재·유공라이온상, 경상남도지사·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통영시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한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